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지역사회와 함께한 교제와 기쁨

      지난13일,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가 베다니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1천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서, 경찰서, 시청 그리고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몽고메리 카운티 마크 얼릭 군수,  카운티 의회 시드니 캣츠 의장, 로리 앤 세일스 의원, 교육위원회 브랜드 울프, 줄리 양 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베다니 교회는 메릴랜드주정부 주잔 리 국무장관,  박충기 수석행정사법 판사 , 크리스티나 포이 AAPI 사무국장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 프레이저 밴드의 연주, K-pop 댄스, 한국 전통악기 공연, 매직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게임과 문바운스, 한국 음식 나눔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중고 장난감 및 의류 등을 나누는 무료 장터도 마련됐다. 한편 궂은 날씨 였음에도 행사는 인종, 지역, 문화적 배경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며 기쁨을 나누는 의미있는 잔치로 마무리됐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사회 교제 전통악기 공연 지역 학생들 지역 주민들

2023-05-16

"어머니들이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되겠다" 사랑의 어머니회 새해 포부

황혜경 사랑의 어머니회(KMAA) 회장이 2023년도 새해 계획을 전해왔다.   사랑의 어머니회는 '나라사랑 어머니회'라는 이름으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20년 넘게 활동해왔다. 황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름을 '사랑의 어머니회'로 변경했다.     어머니회는 장학행사, 미혼모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회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매달 정기모임을 갖는다.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40여명으로 48~81세까지 연령층은 다양하지만, 모두 어머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황 회장은 "자식들을 대학에 보내놓고서야 자기계발 등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서 어머니회에 가입연령이 조금 높다"고 설명했다.     어머니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엄마밥' 봉사를 이어오다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장학행사를 진행하여 장학생 일곱 명을 선정하는 등 꾸준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황 회장은 "미래에 학생들이 '나도 도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머니회가 지금까지 이어온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더불어 "회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어머니를 위한 활동'을 더 준비하고 싶다"고 황 회장은 설명했다. 어머니회는 지난해 노후 재정관리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매달 스피커를 초빙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황 회장은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자식과 가족 앞에서는 강해 보이지만, 어머니도 마음 둘 곳이 필요하다. 우리가 어머니들이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email protected]  윤지아 기자어머니 의지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 학생들 황혜경 사랑

2023-01-11

애리조나주립대 가주 학생 공략

타주 대학교가 가주 지역 학생 '모시기'에 나섰다.   LA타임스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가 LA에 위성 캠퍼스를 두고 UC, 캘스테이트(CSU) 등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모집하고 싶어한다”며 “가주 공립대학 관계자들은 ASU의 전략을 주목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현재 ASU는 LA다운타운 브로드웨이 스트리트 인근의 옛 ‘헤럴드 이그재미너’ 신문사 건물을 인수, LA지역 캠퍼스를 운영중이다.   ASU 마이클 크로우 총장은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불합격 편지를 받은 학생들에게서 가주의 금맥을 본다”며 “UC나 CSU의 시스템을 존중하지만 구식 교육 모델에 얽매여 있고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수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ASU는 LA를 비롯한 피닉스, 메사, 레이크하바수, 템플 등 여러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온라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ASU에 따르면 2021년 가을 학기 기준으로 ASU의 학생 수는 13만6000명이다. 이는 12년 전에 비해 두 배 성장한 수치다. 또, ASU 학생의 43%가 온라인 캠퍼스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2020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보면 총 학생의 14%가 가주 지역 학생들”이라며 “가주 지역 학생 중 2/3이 온라인 프로그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UC버클리 캐롤 크라이스트 총장은 “ASU의 크로우 총장은 오늘날 고등교육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상가 중 한 명”이라며 “지난해 크로우 총장을 초청해 대학의 확장성을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반면, CSU 한 관계자는 “학생들은 캠퍼스만의 주거 경험이나 환경 등을 원하기도 한다”며 “ASU의 LA 캠퍼스는 스포츠, 클럽 활동 등이 없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만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애리조나주립대 학생 지역 학생들 온라인 캠퍼스 크로우 총장

2022-04-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